E-Class Cabriolet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탑승자의 안전을 가장 염두에 두었습니다. 차체 대부분이 최고의 강도를 자랑하는 고강도 스틸로 제작되었고, 특히 승객실의 경우 Cabriolet의 특성을 고려해 바닥과 측면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E-Class Cabriolet의 루프 프레임과 A-필러는 어느 부분보다 단단하게 제작되었습니다. A-필러에는 튜브를 넣어 만약 차량이 전복했을 경우 롤-오버 바와 함께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줍니다. 뒷좌석 헤드레스트 안에 내장된 롤-오버 바의 카세트는 평상시에는 겉으로 보이지 않으나, 에어백의 충돌 감지 센서가 사고의 위험을 감지 하는 순간, 순식간에 튀어나와 탑승자를 보호해줍니다.

운전자의 스티어링 조정에 따라 헤드램프의 조명 범위를 다이내믹하게 조정할 수 있어 더욱 향상된 조명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행자나 자전거, 동물 등을 더욱 빨리 감지할 수 있고, 야간 주행을 더욱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의 어시스트 기능은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주의 어시스트는 현재 운전자의 운전 성향을 파악하여 작동하게 되어 있으며, 스티어링 각도 센서와 그 이외의 차량 센서에 나타난 결과를 일정한 기준을 통해 계산을 산출하여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조작 성향을 파악하게 됩니다. 만약 운전자가 평균적인 스티어링 휠 조작 성향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할 경우, 계기반을 통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여 장거리 운전 및 야간 운행 시에 안전성을 향상시켜 줍니다. E-Class Cabriolet에 적용된 한층 진보된 주의 어시스트는 시속 60~200km/h로 작동 범위가 넓어졌으며, 운전자가 계기반의 메뉴를 통해 시스템의 사용 여부를 직접 판단할 수 있습니다.

프리-세이프 기능은 주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임박한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해 경고하며, 필요한 경우 시스템이 스스로 예방조치를 함으로써 사고의 위험과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합니다. 즉, 사고 위험 시 탑승자의 좌석 벨트를 팽팽하게 당겨주고, 선루프를 닫아주고, 탑승자의 좌석 위치를 에어백이 팽창하기 가장 좋은 최적의 상태로 맞춰주는 기능 등을 포함합니다. 위험 상황이 종료되면 벨트 장력은 느슨해지고, 시트와 슬라이딩 루프는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가며, 시스템도 즉각적으로 재작동을 위한 준비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기능은 앞에 있는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 되었을 때, 계기반에 붉은 삼각 경고등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줍니다. 운전자가 급제동을 할 경우, 앞 차량과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와 연계하여 제동을 최적화합니다.

- 2015년 모델 기본적용